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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하늘 풍경 보는 낙으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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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9월이 다가오고 있다. 시간이 참 빨리도 지나가는군.
사진첩에는 음식사진 책사진 밖에 없지만, 나름 건져볼만한 사진 몇 장 추려보았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사진이라는데, 그다지 흥분하지 않는 사람들이 군중속에 점처럼 박혀 있다. 특히 앞줄의 선글라스 아주머니의 태연한 표정이 압권..
사유사의 북레스트를 사보았다. 깔끔하게 책상이 정리된 느낌에다가 어엿한 독서애호가가 된 느낌이라 이번 구매는 대만족이다.
길을 걸어가는데 둔탁한 소리가 들려 내려다보니 설익은 감이 나무에서 떨어져 뒹굴고 있었다. 놀랬잖아..
힘들다 어렵다 했는데 8월이 어찌저찌 지나갔다.
9월도 숨막히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말씀과 기도로 버티면, 이번 8월이 지나갔듯 그렇게 지나가리라 믿는다.
직장 멘토의 조언과 같이, 이겨내지 못한다면 그냥 깔리고 뭉개지자.
죽으면 죽으리이다 -
죄를 지어도 하나님 찾고, 어려운 일 만나도 하나님을 부르짖고, 기쁜 일 생겨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9월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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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과 천국을 믿는 크리스천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옥에 가지 않도록 전도에 힘쓰는 것은 지극히 합리적인 귀결이라 할 수 있다.
그 어떠한 방식으로도 전도하지 않는 크리스천이 당신 주변에 있다면, 그 주변인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거나, 미움 받을까 두려운 마음이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압도하거나, 전도하기에 적당한 때를 노리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부디 첫번째 이유가 아니길 바란다.
이 글을 적는 이유는, 두번째와 세번째 이유로 전도를 주저하는 나 자신을 설명하고 스스로를 타이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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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늘 높이 날면 이런 광경도 볼 수 있다. 구름과 도시불빛에 가려져 있던 별들도 볼 수 있다.
비행기 여행의 큰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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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에서 팬톤에 대해 유익한 영상을 내주어서 나 자신도 학습할 겸 여기에 일부를 번역, 윤문 및 기록해둔다.
팬톤의 유니크함은 품질의 균일함에서 온다.
똑같은 컬러로 도색하더라도 색깔이 입혀지는 대상의 재질에 따라 빛깔이 다르게 나타날 위험이 있는데, 팬톤은 이를 해결한 것.
화학을 전공했던 Lawrence Herbert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팬톤은 작은 인쇄업체에 불과했다 .
그 당시에는 패키징 컬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지 않아서 같은 브랜드 포장지도 인쇄업체마다 색이 조금씩 달랐다.
예를 들면 같은 코닥 필름라도 패키징 업체에 따라 노란색이 미묘하게 다르게 나오곤 했는데, 더 어두운 색의 포장지는 상품이 오래되었다는 인식에 덜 팔릴 수 밖에 없었다.
Lawrence Herbert는 이 부분에 집중했고, 1962년에 그는 팬톤을 인수한다.
팬톤은 팬톤만의 자체적인 컬러시스템 IP를 보유하고 있다.
팬톤의 노하우는, 어떤 재질에서든 같은 색깔로 보이게끔 하는 균질성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하고 있다.
똑같은 버건디 색깔이 카드보드지에서든 빤딱빤딱한 잡지책에서든 똑같은 빛깔을 내려면 재질별로 염료 배합을 달리 해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
팬톤은 만개가 넘는 색깔에 대해 테스트를 진행하여 이를 자체적인 컬러 가이드북에 집대성해두었다.
팬톤 매출의 절반 가량은 이러한 컬러 가이드북(실물)에서 발생한다.
새로운 색깔을 담은 가이드북이 다종으로 매년 출시되고 있을뿐만 아니라 공기에 노출되면 색이 바래기 때문에 재구매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어, 꾸준히 판매량이 발생한다.
다른 절반의 매출은 라이선싱, 컨설팅, 디지털 서비스에서 나온다.
가령, 유니버셜스튜디오의 경우, 미니언즈 시리즈를 위해 팬톤에게 새로운 노란색을 만들어줄 것을 요구했고, 그 결과가 바나나를 연상시키는 minion yellow이다.
Herbert 家는 2007년에 X-Rite에게 1억8천만달러에 팬톤을 매각하게 된다. 2012년에는 X-Rite가 생명과학 기업인 Danaher Corporation에게 인수되게 되고, 2023년에는 팬톤과 X-Rite를 비롯한 여러 법인들이 분사하여 Veralto라는 이름으로 별도로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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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강도가 격렬해지는 이맘때에는 마음이 떠난 사람들이 두드러지기 시작한다. 옛날에는 조직이나 개인을 개선하면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했었다. 지금은 각자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면 서로의 안녕을 빌어주며 제갈길을 가는 편도 있음을 안다. 이별이 불가피하다면, 서로 좋은 기억이 남아있을 때 하자.
제때 보고서를 제출할 수는 있을지 의구심이 들 때쯤 성탄절을 맞이하고는 했다. 친한 동료는 12월 초반부터 크리스마스 캐롤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묵묵히 일하곤 했다. 뒤늦게 나도 캐롤 플레이리스트를 듣기 시작했는데, 이 친구는 떠날 준비를 하는 듯 하다.
괜히 생떼 쓰지 말고 안녕을 빌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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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성경말씀 대로 될것임을 믿는다.
하지만 내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로에 확실히 올라탄건지 의심스럽고 매순간이 불안하다.
유혹에 넘어졌을 때는 말할것도 없고
평온한 때에도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걱정이다.
이 길을, 이 행동을, 이 마음을 원치 않으실거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그러한 지점으로 인도하신 이유가 있지 않았을지 의심도 한다 (그저 합리화를 위한 변명 뿐일 수도 있겠다만).
유년시절에는 이데올로기가 허황된 말장난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이데올로기, 가치체계, 언어는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을 조정하고 내편 네편도 가른다.
나는 이 바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가. 살아남는게 좋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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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늦게 일어나는게 싫어 갖은 방법으로 심신을 지치게 해서 일찍 잠드려고 하는데, 항상 자정을 넘겨 잠들게 된다.
오늘은 부디 자정 전에 잠에 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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