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의자를 산 김에 시디스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는데, 대표이사 변경이 잦아보인다.

<시디즈 FY 2019 사업보고서 중 '회사의 연혁' 부분>

2015년까지는 권광태 대표이사가 계속 했는데 이 이후부터 여러 이름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특히 최근 와서는 손태일과 이상배가 돌아가면서 대표이사 직을 맡고 있다. 원래 다른 회사에서도 있는 일인가?

'한솥밥을 먹었다'는 표현을 보니, 손태일 사장이 손동창 회장의 직계 비속은 아닌 것 같다.

사업보고서를 보면서 또 다른 의문점이 생겼는데, 머니투데이방송에서는 2019년에 시디즈 중국법인을 새로 설립했다고 하는데, 막상 시디즈 사업보고서에서는 종속기업이 아닌 대주주 지분출자기업으로 등재되어 있다.

<시디즈 FY 2019 사업보고서 주석 부분>

대주주 지분출자기업이란 당최 무엇이란 말인가. 시디즈의 대주주 (일룸)가 지분을 출자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시디즈가 대주주로서 지분을 출자한 기업이란 말인가. 감사보고서 꽤 여러 종류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표현은 또 처음 본다.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아래 참고자료는 나중에 공부하려고 나열해둔 것이다. Tax Watch 사이트에서는 딱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지가 않아 이렇게라도 정리해야 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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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본색] 퍼시스 손동창의 맏형 기업 동일기연

한 핏줄을 타고난 유전자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동생보다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중동(靜中動)의 행보로 독자적인 사업가의 길을 가고 있다. 손동창 퍼시스 명예회장의 맏형 손동준(80) 동일

www.taxwatch.co.kr: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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