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기용으로 괜찮은 차 음료를 찾았다. 비록 모퉁이만 돌면 봄이 기다리고 있을듯한 날씨이지만, 겨울은 다시 돌아올테니까 기록 남겨둔다.
쟈뎅 아워티 (오렌지 자몽 블랙티)가 처음 눈에 띈 것은 배달의민족 B마트에서였다. 당시 재택하면서 밀린 일을 처리하느라 스트레스를 B마트 쇼핑으로 풀고 있어서 우연찮게 장바구니에 넣어 마셔보게 되었는데, 겨울철 건조한 목에 제격이라고 느꼈다. 스타벅스 허니자몽블랙티 대용으로 마실 만하다!
그리고 나처럼 스타벅스 특유의 고급스러움에 목매달지 않는 사람이라면, 쟈뎅 아워티가 경제적이고 편리하다. 일단 집 밖으로 나가 스타벅스까지 갈 필요가 없다 (벅세권 밖에 거주하는 자의 설움). 게다가 10입 박스는 8,900원, 4입 박스는 3,900원이라 따끈한 티 한 잔을 890원 ~ 975원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다. 스타벅스에 가면 허니자몽블랙티 톨사이즈는 한 잔에 5,300원인데!
봉지를 뜯어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티백 하나와, 말린 오렌지가 있다. 마시는 방법은 쟈뎅 온라인몰 (링크) 참고하시라.
카카오 선물도 가능해서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용으로도 괜찮다. 찾아보니 쟈뎅 아워티는 흑당 밀크티, 쿨라임 파인애플 민트티 등 굉장히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서 다른 제품 (레몬 얼그레이티, 베리썸 히비스커스 티)도 사마셔 봤다. 개인적으로는 오렌지 자몽 블랙티가 원탑이다. 레몬 얼그레이티도 상큼하고 깔끔한데, 히비스커스티는 당도와 색소 측면에서 과하다고 느꼈다. 오렌지 자몽 블랙티 >>>>>>> 레몬 얼그레이티 >>> 베리썸 히비스커스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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