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s/2025 호주
2025 호주여행 recap
한낱점
2025. 1. 23. 16:52
이번 호주여행의 주 목적은 호주오픈 관전이었기 때문에 멜버른에 주로 있었다. 7일은 멜버른을 충분히 음미하기에 짧은 시간인 것 같다.
멜버른은 해가 정말 늦게 진다. 위 사진들이 밤 8시 30분~9시경 찍은 것들이다.
분명 호주는 지금 여름이라고 들었는데, 내가 생각한 그 여름날씨가 아니다. 분명 태양이 따갑게 내리쬐긴 했지만 땀이 잘 나지 않았다. 건조해서인지 일교차가 커서 아침 찬공기에 떨며 일어났다.
호주에서 현금을 만질 일은 거의 없었다. 카드 말고 현금을 내밀겠다는 말이 입 밖에 떨어지지 않아 결국 출국할 때 면세점에서 겨우 소진했다.
호주는 주마다 분위기와 제도가 매우 다르다고 한다. 교통카드마저 다르다는 것도 새삼스럽게 느껴졌다. 하마터면 채 하루도 안 있을 시드니에서 오팔카드를 구입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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